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 판매 채널 확대
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 판매 채널 확대
  • 승인 2017.04.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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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제공
 

[비즈트리뷴]흥국생명은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춘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GA(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했으나, 가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자 FC(보험설계사) 채널과 TM채널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품은 기존 CI(중대 질환) 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GI(일반 질환) 종신보험이다.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 받는다는 기존 CI보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질병을 코드 형태로 정의해 해석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줄여 단점은 보완했다.
 
이 상품은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실명, 족부절단수술)에 대한 종신 보장 △8대 질병 발병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 △8대 질병시 중복 보장 △주계약의 사망보장 최대 8억원까지 확대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낮춘 형태인 ‘저해지환급형’으로 1종(저해지환급형), 2종(표준형)으로 구성돼 있다.
 
부가혜택도 다양하다. 50% 이상 장해 또는 8대 질병 진단시 납입면제가 가능하며 주보험 가입금액을 기준으로 특약보험료를 포함한 보험료 할인 혜택,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손면정 팀장은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앞 글자를 따면 ‘가보보험’이다“라며 “종신토록 일반질병을 보장해 가정의 가보(家寶)로 삼을만한 보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