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하나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금융 단신]하나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 승인 2017.04.17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 O2O 마케팅플랫폼 1Q Pass 개편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가 1Q Pay 앱에 탑재된 O2O 마케팅 플랫폼인 1Q Pass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작년 9월 1Q Pay 앱을 출시하면서 그린카, 한방이사, 요기요 등을 포함하여 24개의 O2O 서비스를 1Q Pass 라는 마케팅 플랫폼에 선보였다. 이후 1Q Pass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손님들이 더 편리하고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X/UI (User Experience/User Interface)를 분석하여 최근 이용자 혜택제공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손님들이 자주 사용하는 오토 케어 서비스∙쇼핑∙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업체와 제휴를 확대하여 더 많은 생활밀착 서비스를 담았다. 더불어 O2O 업체에서 하나카드 손님에게만 제공하는 쿠폰을 탑재하여 앱 안에서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하나카드만의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제휴된 서비스는 ▲집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주최하는 홈콘서트 ▲해외직구 전문 오플닷컴 ▲여행가이드 중개서비스 마이리얼트립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풀무원잇슬림 ▲프리미엄 식재료 쇼핑몰 마켓컬리 ▲온라인 편집샵 29cm ▲뷰티 전문몰 미미박스 ▲원룸이사전문 한방이사 ▲집에서 받는 컴퓨터수리 컴홈 ▲웹툰 전문 레진코믹스 등 개성 넘치는 16개 가맹점이 추가 되었고 하나카드 결제 시 제휴 가맹점별로 11%할인쿠폰 또는 1만원 할인쿠폰 등 푸짐한 할인쿠폰을 담았다.
 
하나카드는 향후 1Q Pass 단골 방문 손님들을 위하여 새롭게 적용되는 할인 프로그램인 Time 마케팅을 4월말부터 도입하여 1Q Pass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Time 마케팅은 1Q Pass를 통해 응모 후 제한 시간 내에 O2O 서비스 결제 시 추가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이다.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의 1Q Pass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으며, Big Data∙AI 등 혁신 기술의 단계적 개발을 통하여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손님 친화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신한FAN 800만 회원 돌파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FAN’ 누적 가입 회원이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에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신한FAN’ 가입 회원수는 2014년 257만명, 2015년 420만명, 2016년 755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시현했다.

2017년 3월말 현재 ‘신한FAN’ 월 방문자수는 320만명, 월 이용금액은 5,900억원에 달하며, 론칭 이후 누적 결제 규모가 이미 13조를 넘어섰다.

신한카드 온라인 이용회원의 54%가 ‘신한FAN’으로 결제되고 있으며 특히 이중 2030세대 비중은 66.1%에 달한다.

‘신한FAN’ 컨텐츠 이용 분석 결과, 주 이용목적인 ‘결제’ 이외에 30대 이하는 포인트, 40대 이상은 금융 컨텐츠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FAN’은 온ㆍ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 쇼핑, 게임, 매거진, 공과금납부 서비스 등과 41개사의 이종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O2O 생활편의 서비스 그리고, 투자정보, 인터넷보험, 자동차 금융 등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혜택까지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결제 환경 속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하여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선제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 5월 황금연휴맞이 해외이용 이벤트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해외호텔 할인, 로밍요금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 2~5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및 최대 3만원 캐시백 제공

5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건당 5만원 이상 일시불로 이용한 건을 2~5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 전환은 6월 30일까지 해당 일시불 이용 건의 결제일 이전에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공항버스·철도·고속도로 톨게이트·공항 주차장을 이용하고 행사기간 동안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이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이 캐시백 된다.

▷호텔 예약 최대 12% 할인 및 KT 로밍요금 캐시백 제공

해외 여행과 관련해 호텔 예약 및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행사도 진행된다.
6월 말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경유해 ‘호텔스닷컴’에서 KB국민 마스터카드·KB국민 비자카드·KB국민 아멕스카드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2%가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최소 결제금액 제한 없는 ‘8% 할인 코드’ △미화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2% 할인 코드’ 등 총 2종의 할인 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호텔 투숙일 기준 9월 30일 이전 예약 건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연말까지 매월 로밍 서비스 신청 예정인 KT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행사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KT 로밍요금이 캐시백된다.

KT 로밍 서비스 이용월에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이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이 KT 로밍 요금에서 캐시백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속있게 해외 여행을 떠나고자했던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홀가분 페스티벌' 개최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셀렉트'의 37번째 공연으로 도심형 피크닉콘서트인 '홀가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5년 처음 선보여 매년 5월, 3회째를 진행되는 '홀가분 페스티벌'은 국내 최강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피크닉 형식의 콘서트로,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봄 시즌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레전드 아이돌' god, '발라드 가왕  김연우', '여심 저격 보이스' 케이윌, '섹시 디바' 에일리,'차세대 음원강자' 볼빨간 사춘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뮤지션들이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최고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5월 7일 일요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홀가분 페스티벌은 일상의 모든 고민을 홀가분하게 털어버릴 수 있는 최고의 공연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실용의 장'으로 진화해왔다"며 "올해는 삼성카드의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디지털로 한 단계 더 성장한 실용의 완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제2기 고객패널 발대식’개최

우리카드(사장 유구현)는 지난 14일 광화문 본사에서 ‘제2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고객패널은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온라인패널, 오프라인패널’ 2개의 그룹으로 운영된다.  
 
온라인패널은 20대의 대학생 20명으로 운영되며, 우리카드의 상품 설계과정에 참여하여 소비자 의견을 제안하고 신상품 사용에 따른 체험보고서 등을 작성하게 된다.  

오프라인패널은 30대 직장인부터 50대 주부까지 다양한 직업․연령층으로 구성된 10명으로 운영되며, 상품 설계과정 참여부터 마케팅 활동, 고객서비스 수준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제안하게 된다. 

이 외에 2개 그룹 모두 상품약관.서비스 비교를 통한 개선점 도출, 상품 판매과정 모니터링 등 모든 업무영역의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패널제도, 금융소비자 보호헌장 제정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는데 힘써왔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업무 영역에서 고객중심의 우리카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상품과 서비스, 소비자정책 등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제1기 고객패널은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총 35건의 개선점을 접수하였으며, 이중 28건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상품 혜택이나 이벤트 등 고객안내 사항 확대 및 개선 △우리카드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 메뉴’ 중 체크카드 안내 강화 △카드 분실/재발급 신청 시 구간별 진행상황에 대하여 SMS안내 실시 등이 대표적이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