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공개 …키워드는 "첨단· 힐링· 공유"
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공개 …키워드는 "첨단· 힐링· 공유"
  • 승인 2017.03.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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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힐스테이트의 3H … ‘High-Tech· Healing· Hub’
▲ 힐스테이트 공유공간 '다목적 폴리' l 현대건설 제공
 
[비즈트리뷴] 현대건설은 23일 ▲첨단(High-Tech) ▲힐링(Healing) ▲공유(Hub)의 3H를 컨셉으로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공개했다.

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고객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첨단 상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생활의 편안함과 감성을 느끼며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생활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는 상품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적용해 2015년 '교육·안전·편의', 2016년 '환경·건강·관리'를 아이템으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힐스테이트는 ‘2017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 등의 각종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특히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의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 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치유적·편안한·나누는·자연적인·감성적인·하이테크적인·유용한’ 등의 어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H’를 포함한 세 개의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탄생시켰으며,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하이오티(Hi-oT) 등 '최첨단(Hi-Tech)상품'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하이오티(Hi-oT : H+IoT 합성어)는 올해 더욱 진화한다.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 하이오티(Hi-oT) 개념도 l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또 자녀 공부방에서 색온도 조명·소음 차음 목문·실내공기환경 개선 기술 등을 접목시켜 학습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부방 특화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 힐링(Healing)할 수 있는 단지 조성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최근 힐링이 절실해진 사회상을 반영해 고객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힐스테이트는 단지마다 다양한 길이(1~5km)의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건강뿐만 아니라 산책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자녀들이 뛰어 노는 놀이터 내에도 손을 씻을 수 있는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위생적인 환경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승하차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를 강화하고, 지하주차장 사인시스템을 개선해 출입구 및 원하는 공간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해 입주민들의 안정성도 강화했다.

■ 중심 텃밭, 다목적 폴리, 카쉐어링 등 "공유(Hub)가치 실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입주고객에게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생활도 제안한다.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중심 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파티룸·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설계로 적용한다.

특히 입주고객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하고 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 권안나 기자 kany872@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