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이용배 대표이사 체제 출범
HMC투자증권, 이용배 대표이사 체제 출범
  • 승인 2017.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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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배 사장 ㅣ HMC투자증권
 
[비즈트리뷴] 이용배 사장이 HMC투자증권의 새 사령탑을 맡게됐다.

HMC투자증권은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새 대표이사로 이용배 사장의 선임안건을 승인받았다.

이용배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재무통'이자 정몽구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경영관리실장 및 회계관리 실장을 거쳐 현대차 기획조정 3실장 부사장, 현대위아 기획·재경·구매·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부터 HMC투자증권 영업총괄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정관 개정 안건을 승인빋아 7월1일부터 ‘현대차투자증권’으로 회사이름을 바꾼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 시장 인지도 상승으로 재도약의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배 대표이사 프로필

△1961년생(55세)
△경희대 경영학 석사
△現 HMC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HMC투자증권 영업총괄담당(부사장)
△현대위아 기획·재경·구매·경영지원 담당(부사장)
△현대자동차 기획조정3실장(부사장)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부사장/전무/상무)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 회계관리실장 (이사/이사대우)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