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공익대상, 위은진 변호사(개인) ·법무법인 원(단체)
변호사공익대상, 위은진 변호사(개인) ·법무법인 원(단체)
  • 승인 2016.12.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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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제5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위은진 변호사(사시 41회), 단체 부문 법무법인(유한) 원을 선정했다.

27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옹호 활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변호사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위은진 변호사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및 그 아동, 난민 등 이주민을 위한 소송 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특히 정부기관 및 이주민 관련 NGO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주민 관련 법ㆍ제도 개선에 이바지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와 인권신장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법무법인(유한) 원은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법률상담과 공익소송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2013년 ‘사단법인 선’을 설립하여 여성·아동·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법률지원, 국내외 공익기관의 인권증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법인 소속 구성원 모두가 체계적으로 공익활동에 참여하게 하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로펌의 공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시상식은 2017년 1월 5일 제75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장소인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