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BC카드 센터장 “ 개별 중국인 관광객 시대…분석 차별화해야”
[네이버 데이터]BC카드 센터장 “ 개별 중국인 관광객 시대…분석 차별화해야”
  • 승인 2016.11.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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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컨퍼런스ㅣ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비즈트리뷴]국내카드 시장점유율 1위인 BC카드는 7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빅데이터 리터러시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씨카드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관광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비씨카드 장석호 센터장은 이날 “국민 가처분소득 중 65%가 카드로 사용되는데 그 중 25%의 금액은 비씨카드로 결제된다”며 “국내 1위 점유율인 만큼 다수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컨퍼런스ㅣ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장 센터장은 “이렇게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씨카드는 중국인 관광객 소비데이터를 분석해 관광에 대한 수익창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비씨카드만의 빅데이터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축제와 관광 효과를 분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효율적인 추후 관광 서비스 대안마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BC카드의 데이터 시스템은 세부적으로 관광객 소비 동선 및 업종별 거리별 경제 효과 분석이 가능해 축제기간 중에는 유통업부분이 특히 발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네이버 컨퍼런스ㅣ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장 센터장은 “중국인 관광객이 이제 더 이상 깃발을 들고 단체로 한국 관광을 하는 집단 관광의 시대는 끝났다며 개별 중국인 관광객의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중국인의 소비금액이 날로 증가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디테일한 소비패턴을 분석해야할 필요성이 생겼고 이에 따라 비씨카드의 차별화된 빅데이터 시스템은 카드업계에서 더욱 눈에 띄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