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oT 개발 기회 지수 미국에 이어 '2위'
한국 IoT 개발 기회 지수 미국에 이어 '2위'
  • 승인 2016.1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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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 ㅣ 삼성전자
 
한국이 주요 20개국(G20)의 사물인터넷(IoT) 개발 기회 지수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는 G20 국가들의 IoT 개발 기회 지수(Internet of Things Development Opportunity Index)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개발 기회 지수는 정보와 관련된 주요 13개 지표를 조사 및 분석하여 사물인터넷(IoT)의 기회에 대한 준비 정도에 따라 G20 국가들의 순위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IoT를 창출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준비가 가장 잘 된 국가로는 미국이 선정됐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정부의 효율성, 혁신성과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은 IoT에 집중된 투자와 비즈니스 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과 한국에 이어 영국, 호주, 일본이 3~5위를 차지했다.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