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 공동농장운영 추진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 공동농장운영 추진
  • 승인 2016.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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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충남 당진시 우강면 내경1리의 명예이장/주민으로 위촉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자금운용부 직원들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첫 걸음을 딛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을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첫 인연을 맺기 위해 단순 일손돕기 위주의 교류를 하였던 상반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번 방문의 목적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공동소득단지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동소득단지 조성은 아로니아를 주품목으로 하여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이달 중 묘목을 조달하여 산지 농협(우강농협)의 영농 지원과 참여 농업인들이 공동 재배로 출하하여 결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경작 규모와 참여 농업인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농협측은 전했다.

이날 뜻깊은 첫 걸음을 위하여 자금운용본부 윤동기 부행장이 동행 하였으며 “사업부문 직원들과 내경1리 주민들이 명예이장/주민의 인연을 맺게됨과 함께 최초로 농가소득증대를 목표로 중앙회 지원까지 받게 되어 앞으로 우강면 내경 1리 마을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목표로 올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운동을 통해 내경1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성권 자금운용부장은 “명예이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서 전 직원이 노력하여 추석기간동안 마을의 대표적 특산품인 ‘해나루쌀’ 12톤을 판매하였으며 이번 공동농장육성 사업이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비즈트리뷴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