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출입문화 혁명, 아파트 현관문 얼굴 인식으로 연다
아파트 출입문화 혁명, 아파트 현관문 얼굴 인식으로 연다
  • 승인 2016.11.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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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인식 보안로봇 ㅣ 파이브지티
 
부산지역의 아파트에 얼굴인식 기술이 도입된 아파트가 들어선다.

파이브지티는 부산의 첫 시그니처 아파트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Ufaceky)를 유상 선택옵션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유페이스키는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이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1초 이내에 문이 열리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 출입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자녀 안심 귀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

만약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 사진 촬영 및 저장, 전송이 가능해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파이브지티는 작년 보안 리모델링을 실시한 구기동 빌라,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경기 용인‘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경북 포항 대잠동 ‘포항자이’와 서울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 ‘청담 아노블리81’등에 유페이스키를 공급했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는 출입 문화의 새로운 혁명”이라며 “얼굴이 열쇠 자체가 되는 유페이스키는 얼굴인식 기술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한 주거문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