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선보여
아시아나항공,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선보여
  • 승인 2016.10.0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시아나-이마트 업무제휴 협약 l 출처=아시아나항공

 [비즈트리뷴] 아시아나항공이 이마트와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제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일리지 혜택을 한층 더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마트와 마일리지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6일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여객본부장 두성국 여객마케팅담당 상무 이마트 남윤우 전략본부장 장영진 마케팅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과 이마트 간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은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사용 결제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 제휴 신용카드(항공사 마일리지)적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의 쇼핑을 하는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최대1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는 동시에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역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를 하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차감(1,428마일)으로 1만원을 결제할 수 있다.
동시에 구매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 및 적립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에는 카드 결제액에 상응하는 마일리지 적립 역시 가능하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 회원이라면 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2배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항공업계 최초의 생활밀착형 마일리지 적립/사용 제휴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면세점 CGV 메가박스 금호리조트 금호타이어 등 기존 마일리지 사용처 외 제휴 업체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호텔 렌터카 금융 인터넷 쇼핑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적립 제휴사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즈트리뷴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