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국기원, 주거래은행 MOU체결
우리은행-국기원, 주거래은행 MOU체결
  • 승인 2016.09.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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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이 오현득 국기원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리우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국가대표 김태훈 선수(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ㅣ우리은행
 
[비즈트리뷴]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 오현득 국기원장 및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기원과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이번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에 따라 ▲국기원 및 단품심사/연수 관련 자금관리 총괄, ▲전국 8백만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우리은행의 24개국 21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소재 태권도장 자매결연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금융 상품으로 국기원 단증카드를 출시하고 이 날 행사에서 1호 국기원 단증카드 전달식도 실시했다.

국기원 단증카드는 국내 최초로 우리은행이 국기원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상품으로 ▲기존 국기원의 태권도 단증에 신용/체크카드의 금융기능을 추가한 편리한 통합기능, ▲현금처럼 쓸수 있는 위비꿀머니(1꿀=1원)를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꿀, 추가로 반기별 1만5천꿀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위비꿀머니 적립, ▲교통/쇼핑/영화/어학원 등 다양한 제휴할인이 특징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의 금융, 위비통합플랫폼, 글로벌 부문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주거래은행으로서 태권도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국내 태권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