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LIVE, 힙합 라이브 스페셜
네이버 온스테이지LIVE, 힙합 라이브 스페셜
  • 승인 2016.08.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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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비즈트리뷴]온스테이지는 오는 25일 오후 8시 홍대 브이홀에서 관객 6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딥플로우와 제리케이 그리고 뮤지션리그 나쑈로 힙합 라이브 스페셜이다.

온스테이지 26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딥플로우은 2003년 라임어택의 미니앨범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린 후 무수한 협업과 흔들림 없는 스타일로 음악 활동을 한 MC이자 프로듀서이다.

한국 힙합신에서 한 다리만 건너면 딥플로우와 연결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목소리가 있을 정도다.

2015년 3집'양화'를 발표하고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는 호평으로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등을 수상했다.

묵직한 비트 위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날 선 랩핑 속에 담긴 딥플로우의 삶의 궤적을 온스테이지LIVE에서 만날 수 있다.
 
온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방송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는 인디 음악을 소개하고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실질적인 창작활동과 공연기회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 서비스를 시작해 그동안 영상으로 보는 음악에서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음악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