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분기 영업이익 82억…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
동아ST, 2분기 영업이익 82억…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
  • 승인 2016.07.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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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ST 홈페이지 캡쳐
 
[비즈트리뷴]동아ST는 올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527억원를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동아ST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527억원(2015년 2분기 139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한 82억원(2015년 2분기 156억원), R&D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한 179억원(2015년 2분기 127억원)이었다.

동아ST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신제품의 매출 신장과 기존 제품들의 매출 반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수출, 의료기기 등 전부문의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882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관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882억원(2015년 2분기 785억원)이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 ‘오팔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30.7% 증가했지만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렌'(위염치료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줄었지만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와 '오팔몬'(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5%, 30.7%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해외수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아셀렉스, 바라클, 슈가논, 슈가메트 등 신제품 매출이 성장세에 있으며 하반기 종합병원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손발톱 무좀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판권 계약 체결로 국내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