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아파트 외관에 '마운틴 픽셀'디자인 개발
삼성물산, 아파트 외관에 '마운틴 픽셀'디자인 개발
  • 승인 2016.07.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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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우성1차 투시도 ㅣ 삼성물산
 
[비즈트리뷴]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 건설부문은 20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을 개발 완료하고 내년 분양 예정인 '서초우성1차'에 첫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의 큰 특징은 삭막한 도심에 자연을 적극 끌어 들인 '그린 이미지네이션'의 구현으로, 산을 모티브로 한 사선 형태의 '마운틴' 디자인과 마운틴의 사선형태를「픽셀」모양으로 구현했다.

또한, 땅의 기운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Earth Brown'(갈색)을 외벽 채색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을 시작으로 향후 외관차별화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 서초우성1차부터 개발 완료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명품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서초우성1차의 사업인허가를 서둘러 2018년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내년 상반기중에 착공 및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 권안나기자 kany872@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