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현대라이프생명이 ‘현대라이프제로’ 상품을 개인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 리뉴얼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생명은 자사 대표상품인 '현대라이프제로'를 개인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현대라이프제로는 불필요한 보장은 덜어내고 암, 성인병, 상해 등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과 사고 위험에 포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과 치료를 포함한 시각,청각,후각 등의 얼굴질환을 보장하는 상품과 여성전용  상품도 새로 출시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이  먼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강조하며 통합 종신보험을 소비자에게 강요해 왔만 우리의 생각은 다르다”며 “보험은 현재 발생 가능한 위험으로부터 가장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한 보험의 역할 변화의 필요성을 반증하고 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라이프제로는 특정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진단자금은 물론이고 치료과정에 필요한 비용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보장기간 안에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이라 보험료 인상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최대 40년까지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하여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 기간 만료 이후에는 ‘제로 어게인’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심사를 거쳐 보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라이프제로 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달 이용실적 조건과 무관하게 매달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보험료를 처음 납입한 뒤 24회(2년) 동안 적용되며 그 뒤 만기까지 5% 할인을 받게 된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제로 웹사이트는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보험을 찾아 가입하는 과정을 쉬운 경험에 집중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이는 기존의 다이렉트 채널이 빠른 보험료 설계를 강조하고 고객 가입을 독촉하는 것과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