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써니뱅크 MyCar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향후 베트남의 핵심 리테일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실제로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4년 15만 7,810대, 2015년 24만 4,914대를 기록해 연 5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써니뱅크 MyCar 서비스는 자동차 딜러가 써니뱅크 앱을 통해 고객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신청 접수 단계에서 고객명, 전화번호, 자동차 가격, 대출 신청금액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고 1분 이내에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써니뱅크 MyCar 서비스 시행으로 베트남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시행 초기에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딜러 커뮤니티 마케팅, 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분석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에서도 자동차 금융의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써니뱅크를 통해 고객 을 위한 금융 컨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0년 2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소비자 중심 상품 ‘신한 MyCar대출’을 출시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이후 다양한 자동자 금융 라인업을 구축해 ‘자동차 금융의 名家’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비즈트리뷴 윤민경기자 bnb82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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