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 오버행 이슈 해소
S-Oil : 오버행 이슈 해소
  • 승인 2013.12.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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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백영찬애널리스트는 S-Oil에 대해 "하반기부터 한진에너지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오버행 이슈가 확대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악재는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한진에너지 보유지분 매각 예정
   - 전일 대한항공은 간담회를 통해 한진에너지가 보유중인 S-Oil 지분(28.4%)에서 25.7%(3,000만주) 매각의사 밝힘
   - 매각대상은 1대 주주인 Saudi Aramco(보유지분율 35%)임. 매각시점은 내년 1분기(1월 유력)이내라고 함
   - 매각배경은 1) 대한항공 자체의 재무구조 개선, 2) 한진해운 지원목적임

▶ S-Oil 입장에서는 오버행 이슈 해소
   - 금년 하반기부터 한진에너지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으로 오버행 이슈가 확대되었으나 금번 조치로 악재는 해소됨
   - Aramco입장에서도 기존 지분율(35%)만으로는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존재하였음. 상호간의 니즈가 금번 매각을 성사시켰음

▶정제마진도 최악에서 벗어나는 모습
   - 4Q 석유사업은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등 정제마진은 매우 악화된 상황. 다만 내년 1분기 수요확대와 중국 Diesel 수출량 급감하며
     역내 정제마진은 개선될 전망. 최근 3주 연속 마진은 상승하였음
   - 4Q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1,800억원)보다 낮은 1,300억원 수준이 예상됨
   - Valuation : 2014년 예상실적기준 PER 11.1배, PBR 1.5배(ROE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