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 아모레퍼시픽 OCI 삼성SDI 두산 GKL LG디스플레이
[추천주] 아모레퍼시픽 OCI 삼성SDI 두산 GKL LG디스플레이
  • 승인 2016.05.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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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5월9일 ~5월13일), 휴켐스 LG생활건강 GS리테일 기아차 KT LG상사
▲ 출처=올더프리스톡
 
◇유안타증권=LG디스플레이(034220) 휴켐스(069260)
◇SK증권=두산(000150) GKL(114090) LG생활건강(051900)
◇신한금융투자=삼성SDI(006400)
◇현대증권=아모레퍼시픽(090430) GS리테일(007070)
◇하나금융투자=기아차(000270) KT(030200)
◇미래에셋대우=아모레퍼시픽(090430) OCI(010060)
◇대신증권=아모레퍼시픽(090430) LG상사(001120)

[비즈트리뷴] 이번주 추천주 명단에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증권3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주 추천주를 기아차(000270), KT(030200)를 변동없이 그대로 올렸다.

8일 증권가(증권7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미래에셋대우, 현대증권, 대신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한데다, 견고한 브랜드 경쟁력, 제품믹스 개선으로 꾸준한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향후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어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 대표주인 OCI도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는 OCI에 대해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폴리실리콘 가격이 1달러 오르면 OCI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600억원 증가한다"며 "신규 증설이 없는 가운데 수요가 늘면서 2분기 중 가격이 18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사유를 밝혔다.

최근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두산(000150)은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연료전지 자체 사업의 이익이 안정적인데다 면세점 사업도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LG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추천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역사적 최저점 수준이고, 모든 악재 반영한 현 시점을 적극적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며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LG상사(001120)에 대해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인수함으로써 인수합병(M&A)효과가 기대되고, 연간 9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이라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했다"며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006400)에 대해 "1분기에 큰 폭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실적이 부진했으나, 2017년부터 전기차 판매 확대로 중대형 배터리 부문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추천했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