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현대제철(004020) 휴켐스(069260) 
◇SK증권=LG생활건강(051900) 대교(019680) NAVER(035420)

◇신한금융투자=현대엘리베이터(017800) 한솔제지(213500)

◇현대증권=호텔신라(008770) NAVER(035420)

◇하나금융투자=기아차(000270) KT(030200)

◇미래에셋대우=네이버(035420) LG생활건강(051900)

◇대신증권=아모레퍼시픽(090430) LG상사(001120)

[비즈트리뷴] 이번주 추천주에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기대치를 웃돈 NAVER(네이버), LG생활건강 등이 여러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아 눈길을 끈다.

1일 증권가(증권 7사)에 따르면, NAVER(네이버)는 현대증권 SK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3사에서, LG생활건강은 SK증권 미래에셋대우에서 중복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NAVER에 대해 "신규 광고상품 개발과 사용자 환경(UI) 개선으로 모바일 광고 성장, 신규 광고 플랫폼 론칭에 따른 성장 지속세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대우는 NAVER에 대해 "라인을 포함한 모바일 광고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015년 2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각각 61.9%, 74.9%, 79.6%, 81.4%를 기록했다"며 추천했다.

SK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했다"며 "화장품 부문 면세 채널, 중국 등 해외채널 확대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피시픽은 대신증권에서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어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사유을 내놓았다.

호텔신라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일본 엔화 강세 및 지진 등의 영향에 따른 중국인의 한국 방문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천을 받았다.

KT도 실적호전주로 추천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KT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금년 실적 호전 기대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에 봉형강류 스프레드 확대와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되며 유안타증권에서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엘리베이터를 지난주에 이어 추천주명단에 올렸고, 신규추천주로 한솔제지를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솔제지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3% 증가한 338억원을 달성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펄프 가격 하락으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