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대림산업(000210) KT&G(033780) 두산중공업(034020)

◇신한금융투자=현대엘리베이터(017800) GKL(114090) POSCO(005490)

◇현대증권=GS리테일(007070) 한국콜마(161890)

◇하나금융투자=기아차(000270) 한국철강(104700)

◇미래에셋대우=S-Oil(010950)

◇대신증권=한솔케미칼(014680) LG상사(001120)

[비즈트리뷴] 이번주 추천주에는 자동차, 철강, 정유 등 전통제조기업들이 대거 올라왔다.

조선해운업을 제외하고는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의 업황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4일 증권가(증권 7사)에 따르면, 추천주명단에는 금융주,IT주들이 보이지않았다.

반면 전통제조산업 종목들이 대거 추천됐다. 유통주에서는 이마트, GS리테일, KT&G, GKL 등이 눈에 띈다.

유안타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적극적인 가격경쟁 참여로 잃었던 고객 회복과 매출 증가 기대된다"며 추천주에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는 S-Oil(010950)에 대해 "2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는 정제 마진이고 신규 증설이 제한적이고 휘발유 수요가 견조해 일정 기간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SK증권은 대림산업(000210) KT&G(033780) 두산중공업(034020) 등 3종목을 추천했다.

SK증권은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이란 제재 해제 이후 발주가 기대되는데다 주택시장 미분양물량 소진과 유화부문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된다"며 추천사유를 밝혔다.

대신증권은 LG상사(001120)를 추천하며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인수함으로써 인수합병(M&A)효과가 기대되고 연간 9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신선식품(도시락, 커피 등)군의 변화가 고객 집객을 확대하고 있어 2016년 유통업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리 수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엘리베이터(017800)를 추천하며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협상, 현대상선 지분 차등감자, 채권단 출자전환의 수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아차(000270) 한국철강(104700)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아차(000270)에 대해 "멕시코 공장 가동, 스포티지 글로벌 런칭 등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고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비즈트리뷴 김지원기자 lovelypooh@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