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 자사 국내 건조기 매출량 70% 차지
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 자사 국내 건조기 매출량 70% 차지
  • 설동협
  • 승인 2018.1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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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국내 건조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대용량 선호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두꺼운 겨울 이불까지 넉넉히 건조할 수 있는 삼성전자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가 올해 4분기 들어 자사 국내 건조기 매출의 70%까지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랑데'는 예열 기능으로 빠르게 최적 건조 온도에 도달시킨 후 60℃가 넘지 않도록 제어하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저온제습 인버터'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그랑데'는 옷감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한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빠른 건조 성능을 유지해 실외 설치 비중이 높은 한국에 최적화된 건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건조기 '그랑데'의 인기는 옷감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건조 성능이 동일하게 유지되길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건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