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중국에 관세 부과 발표 우려 '하락' 출발
코스피, 美 중국에 관세 부과 발표 우려 '하락' 출발
  • 김한주
  • 승인 2018.09.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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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중국 추가 관세 부과 발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2303.01) 대비 15.28포인트(-0.66%) 내린 2287.73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89포인트(-0.43%) 하락한 2293.1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부동을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셀트리온이 각각 -0.78%, -0.83% 하락세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51%), 현대차(0.78%), LG화학(0.7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결제관련서비스가 1.31% 증가하며 가장 많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고, 담배(0.99%), 생물공학(0.97%), 도로·철도운송(0.73%), 호텔·레저(0.66%), 건축(0.64%) 등이 소폭 올랐다.
 
이와 달리 항공화물운송·물류(-1.42%), 음료(-1.35%), 컴퓨터(-1.34%), 전기유틸리티(-1.20%), 전기장비(-1.14%) 등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28.88) 대비 2.44포인트(-0.29%) 내린 826.44로 출발하며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23%) 내린 826.97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이 오른 와중에 신라젠이 3.09%로 가장 높고, 메디톡스(-0.09%), 스튜디오드래곤(-1.85%) 등은 내림세다.
 
18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2.4원 오른 112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