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삼성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긍정적 변화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NF3의 증설은 뒤로 미뤘으나 추가 증설을 확정했다"며 "지배적 사업자로서 이익 확보 전략을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성장 지연에 따른 단기적 이익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전구체와 식각 가스로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확장과 습식용액(Wet chemical), 포토 소재, 배터리 소재 등 새롭게 신규 사업을 구체화했다"며 "기본적인 성장의 방향성은 변한 것이 없으나 이러한 부분에서 발전 상황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 지속성은 명확하고 뚜렷하며, 높은 멀티플에 거래되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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