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돌아온, 외국인 '빅6' 담았다…기관, 넷마블·엔씨·카카오 '또 팔았다'
[게임주-거래동향]돌아온, 외국인 '빅6' 담았다…기관, 넷마블·엔씨·카카오 '또 팔았다'
  • 김상두
  • 승인 2018.07.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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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평균등락률 -0.15%, 전일 급락세 진정…총 거래량 · 대금 · 시총, 전일보다 감소

 
 
[비즈트리뷴]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했다. 게임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7월 17일 화요일, 게이주 평균등락률이 -0.15%다. 전일보다 급락세가 진정됐지만 마이너스 장세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  시총은 전일보다 감소했다.
 
총 거래량은 548만5962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어제보다 116만주가 줄었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약 298억원이 감소한 1955억9600만원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43조2594억이다. 전일보다 3953억원이 내려앉았다.
우량주 대다수가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유일하게 상승했던 더블유게임즈(-1.30%)가 약세로 돌아섰다.  대신 컴투스가 1.34% 상승했다.
 
나머지 카카오(-2.15%), 엔씨소프트(-1.02%), NHN엔터테인먼트(-1.01%), 펄어비스(-1.00%), 넷마블(-0.33%)은 1.00% 내외의 하락, 장을 마쳤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3개를 순매수, 사자(BUY)로 급선회했다.
컴투스,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위메이드, 웹젠 등 우량주와 중견 게임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한빛소프트와 넥슨지티,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등에도 매수에 앞장섰다.
 
순매도 종목은 9개로 넵튠, 엔터메이트, 미투온, 와이디온라인를 각각 1만주 넘게 팔았다.
 
기관은 13개를 팔았다. 카카오,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웹젠 등 대형주서 매물을 쏟아냈다. 카카오,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매도 우위는 7월 13일부터 3거래일째다.
 
순매수 종목은 5개로 넵튠과 더블유게임즈에서만 1만주 넘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전일 20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보였던 개인 투자자는 20개 종목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12개다. 카카오를 5만주 넘게 매집했다. 넵튠, 엔터메이, 썸에이지, 와이디온라인 등 주로 중소형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네오위즈를 비롯한 액토즈소프트, 조이맥스, 위메이드 등을 동반매수했다. 함께 판 종목은 넷게임즈와 미투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