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인터넷은행 설립 공식 추진...태스크포스 본격 가동
미래에셋證, 인터넷은행 설립 공식 추진...태스크포스 본격 가동
  • 승인 2015.06.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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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 인터넷은행 설립 의지 밝혀
 
[비즈트리뷴 김진구기자] 22일 미래에셋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준비를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공식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설립초기부터 전광판이 없는 지점, 종합자산관리모델, 적극적인 해외진출, 발빠른 스마트비즈니스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

그런만큼 미래에셋증권은 혁신의 DNA와 경쟁력을 십분활용하여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TF에서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변재상 사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미래에셋증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환영한다”며 “ICT기업 등 혁신성 있는 파트너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은행법 아래서도 인터넷전문은행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 1~2곳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인가를 내주겠다는 방침이다. [비즈트리뷴 김진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