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첫 사물인터넷사업 "실내 공기 케어서비스"
코웨이, 첫 사물인터넷사업 "실내 공기 케어서비스"
  • 승인 2015.03.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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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5’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김동현 대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물인터넷 사업이 바로 방안의 공기상태를 관리하고 컨설팅해주는 서비스인 셈이다. 

코웨이의 ‘스마트 에어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정의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축적된 빅 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정별로 맞춤형 공기 질 관리 솔루션 및 코디(서비스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투명 실험챔버를 설치하고 서비스 전 과정을 시연한다.

투명 실험챔버 내부에 연기를 분사해 오염된 실내공기 상황이 연출되면, 센서에 의해 측정된 공기 질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고객 스마트 폰에 전달된다. 맞춤형 실내공기 질 관리 솔루션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면 챔버 내 오염된 연기가 사라지게 되고, 고객 스마트폰에는 관리 후 공기질 결과가 전송된다.

김동현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케어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통해 홈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올 하반기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케어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를 출시하는 등 스마트 홈케어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