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대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물인터넷 사업이 바로 방안의 공기상태를 관리하고 컨설팅해주는 서비스인 셈이다.
코웨이의 ‘스마트 에어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정의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축적된 빅 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정별로 맞춤형 공기 질 관리 솔루션 및 코디(서비스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체험 제공을 위해 투명 실험챔버를 설치하고 서비스 전 과정을 시연한다.
투명 실험챔버 내부에 연기를 분사해 오염된 실내공기 상황이 연출되면, 센서에 의해 측정된 공기 질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고객 스마트 폰에 전달된다. 맞춤형 실내공기 질 관리 솔루션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면 챔버 내 오염된 연기가 사라지게 되고, 고객 스마트폰에는 관리 후 공기질 결과가 전송된다.
김동현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고객 케어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통해 홈 Io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올 하반기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마트케어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를 출시하는 등 스마트 홈케어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변재연기자 byun6270@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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