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온라인카고 주식매매계약 헤제따른 65억 현금 유입
포티스, 온라인카고 주식매매계약 헤제따른 65억 현금 유입
  • 승인 2018.01.02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포티스는 물류전문 기업 주식회사 온라인카고 주식 매매계약을 상호 합의해제해 2017년 12월29일 주식반환금 모두를 수금했다고 2월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포티스는 투자자금 약 65억원의 현금 유입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기존사업 및 신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티스 조재훈 대표는 “2016년5월3일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온라인카고 주식을 104,406주를 2017년8월16일 잔금지급을 통해 취득했지만, 1주당 평가금액의 차이에 대한 입장차이 등의 이유로 인해 본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며“이러한 주식매매계약 해제 합의의 목적은 약 65억의 투자자금을 회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여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포티스는 해당 주식 매매계약 해제 합의를 통해 반환금은 두 번에 걸쳐서 입금됐으며 1차 반환금 18억원은 2017년11월28일에 입금됐고 2차 반환금 약 47억은 2017년12월29일까지 모두 입금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티스 조 대표는 “최근 건물매각 및 주식매매계약 해제합의 등 일련의 결정은 비효율자산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하여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