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 "TDF, 자산배분펀드에 투자 바람직"
미래에셋은퇴연구소 "TDF, 자산배분펀드에 투자 바람직"
  • 승인 2017.12.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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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은퇴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3호 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비즈트리뷴]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저금리 상황에서 연금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위해 연금투자 대안을 제시한 은퇴 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3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금은 전 생애에 걸쳐 장기간 운용하는 만큼 다양한 투자자산에 분산투자해 변동성 관리를 해야 한다. 변동성이 낮으면서 적절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때 연금의 장기 성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금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투자자산을 일반 투자자가 직접 고르고 관리해 나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연구소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돼 있는 멀티플 상품에 간단하게 자동으로 투자하라’는 방법을 제안했다. 평안한 노후라는 기착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는 연금이라는 배에 투자 엔진을 장착하고 자동항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투자대안으로 TDF(Target Date Fund), 자산배분펀드, Wrap Account, MP(Model Portfolio) 보험 등도 함께 제시했다.

모두 금융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상품들로 특히 TDF는 은퇴시점에 맞춘 위험자산과 안전자산간 자산배분까지 해줘 최근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하쿠호도에 설립된 ‘새로운 어른 문화연구소’의 ‘사카모토 세쓰오’ 총괄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사회를 바꾸고 있는 ‘새로운 어른’에 대한 이야기와 중년에 찾아오기 쉬운 정신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행복한 은퇴발전소'는 정기구독을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