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권용원 떠나고, 이 현이 이끈다
키움증권, 권용원 떠나고, 이 현이 이끈다
  • 승인 2017.1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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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현 사장 내정자 ㅣ 키움증권
 
[비즈트리뷴] 키움증권이 신임대표에 이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를 내정했다.

이와함께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에는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을 대표이사 전무로 내정했다.

지난 8년간 키움증권을 끌어오던 권용원 키움사장은 다우키움그룹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권 사장의 거취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는데, 그는 최근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현 신임사장은 1982년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국민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키움닷컴증권 이사와 상무를 거쳐 키움증권 부사장과 키움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동현 키움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키움증권 이사와 상무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미국 테네시 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구남영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