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엔알케이가 18일 가상화폐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엔알케이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5.42% 상승한 2770원에 거래 마감됐다.
앞서 엔알케이는 지난 7일 황진욱 비트헬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소집결의 사항으로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와함께 주주총회를 열고 전자화폐 및 가상화폐 관련 사업, 핀테크 등 신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비트헬로는 HMK홀딩스와 지난 9월 하이브리드 가상화폐 하이코인 기술에 대한 10억 달러 투자 이행 계약을 체결했다.
비트헬로는 HMK 홀딩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골드백업을 한 가상화폐 ‘하이코인’ 사업을 진행한다.
HMK홀딩스가 1년 동안 5회에 걸쳐 10억달러를 투자하면 비트헬로는 하이코인 및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비트헬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코인 관련 기술을 제공 및 운영 및 하이코인의 실시간 지불기능을 추가,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실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비트헬로는 지난달에 영화 할인 예매 전문기업인 자야시네마와 ‘하이코인’으로 영화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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