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비대면인식 인증 도입 결정 '부각'
알서포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비대면인식 인증 도입 결정 '부각'
  • 승인 2017.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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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7일 가상화폐 1 비트코인의 국내 시세가 19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알서포트(131370)가 부각되고 있다.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가 비대면인식 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 코인원 코빗 등 3대 가상화폐 거래소와 불록체인업체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협회는 가상화폐 거래 시 투자자 본인 명의의 지정 계좌에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협회는 회원 가입 단계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하고 서비스 단계에 따라 영상통화와 같은 본인 확인 절차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강화된 본인 인증과 지정 계좌 출금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현재 K뱅크와 카카오뱅크에 비대면인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서포트의 비대면 인증 기술은 단순 영상통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의 휴대전화 화면을 실시간으로 캡쳐해서 상담사의 PC와 콜센터 시스템에 전송한다. 음성 데이터는 기존 유선전화망을 이용해 상담사가 기존 전화기를 이용해서도 상담할 수 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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