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위변조방지 분야 보안기술' 고도화 나서
조폐공사, '위변조방지 분야 보안기술' 고도화 나서
  • 승인 2017.1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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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OMSCO-De La Rue 기술교류회 사진 l 한국조폐공사
 
[비즈트리뷴]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글로벌 일류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위변조방지 분야 보안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4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영국 데라루(De La Rue)사와 △공동 연구 △보유기술의 사업화 △보안기술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2017 KOMSCO-De La Rue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라루는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톱4’인 세계적인 조폐 ‧ ID 보안솔루션 기업이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데라루 관계자와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의 전문 연구원, 해외 사업‧보안제품 담당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양사의 위변조방지 보안요소 공유, 최신 위변조 방지기술 및 보안시장 흐름 등을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조폐공사는 주요 보안제품, 위변조 방지요소 등을 발표했으며, 데라루는 보안제품 피해 동향 및 사례, 해외 보안시장 현황, 최신 보안요소 적용 제품 등을 소개했다.

조폐공사 장광호 기술처장은“이번 교류회는 보안제품 위변조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업체와의 꾸준한 협력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