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은 오는 6일부터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애스톤의 ICO(가상화폐공개)를 위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써트온 김승기 대표는 '블록체인과 코인경제'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두 번째 세션에서 '문서인증 플랫폼 X-chain과 의료 제증명 서비스'란 주제 발표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모델의 장점을 소개한다. 또
한 애스톤 플랫폼의 기술 소개와 함께 X체인을 비롯한 공개키 기반 구조(PKI)와 생체 인증(FIDO) 개발 현황도 발표할 예정이다.
애스톤은 탈중앙화 문서 인증에 특화된 ‘X체인(분산장부시스템)’을 적용한 전자문서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써트온 김 대표는 “기존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마다 용량이 한정돼 용량이 큰 문서의 보관이 어려웠다”며 “문서 수정 등 이슈 발생 시 해당 문서를 찾기 위해 이미 형성된 블록을 순차적으로 재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했다”고 한계점을 말했다.
그는 “X체인이 적용된 애스톤 플랫폼은 다차원 블록 분산 저장 시스템으로 용량이 큰 문서의 보관과 관리가 용이하다”며 “문서가 보관된 블록만 확인하면 수정 문서를 찾을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써트온은 프리세일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크라우드세일을 진행하기 위해 현재 일반인 대상으로 회원가입과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일반인은 신원확인인증(KYC) 후 크라우드세일 기간 중 ICO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애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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