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총보수 0.08%로 인하
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총보수 0.08%로 인하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19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 총보수를 기존 연 0.29%에서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형 ETF로, 소액으로 부동산이나 인프라 시장에 투자하고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연 6% 수준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