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무료 축구교실 지원
KB증권,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무료 축구교실 지원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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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 FC서울 기성용 선수,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강진두 KB증권 부사장이 지난 16일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은 KB증권과 GS스포츠, 월드비전이 협력해 서울시 내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발해 무료로 축구 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 KB증권은 레슨비,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3월 16일 FC서울의 홈경기 시작 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 FC서울의 대표 축구선수 기성용 씨가 참석했다. 기성용 선수는 이번 축구교실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KB증권과 FC서울은 선발된 아동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FC서울 축구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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