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미래에셋,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4.03.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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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2조1008억원이다. 2021년 4월 신규 상장한 이후 3년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32종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순자산이 조 단위를 넘어선 국내 대표 반도체 ETF다.

이 ETF는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 퀄컴, TSMC, ASML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다. 1993년부터 산출을 시작해 긴 역사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및 첨단 산업을 대표하는 지수다. 국내에서 해당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는 TIGER ETF가 유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순자산 2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