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CDP 평가서 부문별 수상
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CDP 평가서 부문별 수상
  • 하영건 기자
  • 승인 2024.03.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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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효성화학(사진1)과 효성첨단소재(사진2) 관계자가 참석해 수상했다ㅣ효성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부문별로 수상에 성공하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효성화학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원자재 기업들 중 최상위 기업에 선정되었다. 

효성화학은 탄소배출저감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어 탄소배출량 저감 방안을 발굴하고, 탄소배출 관련 KPI를 설정해 관리한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화학이 '탄소경영섹터 아너스'를 수상한 것은 2021년 CDP에 참여 이래 처음이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ESG경영을 위해 쌓아온 노력들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도 참여해 환경 정보 공개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수자원 관리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한 효성첨단소재는 수질 및 폐기물 관리 활동 등을 공개한 결과 ‘경영 B’ 등급의 우수한 평가로 이어져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8년부터 CDP에 참여한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한 데 이어 수자원 관리 부문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