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지난 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곽 대표를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해당 안건은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곽 대표의 재선임이 확정된다.
1969년생인 곽 대표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2005년 DB금융투자에 합류했다. 2011년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거쳐 2019년 PF사업부 부사장, 2022년 PF사업부 겸 IB사업부 총괄부사장, 경영총괄사장을 역임했다. 2023년 3월 대표이사에 취임해 현재까지 DB금융투자를 이끌고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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