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프리덤TDF 6개월 수익률 1위, 순자산 1,000억원 돌파
KCGI프리덤TDF 6개월 수익률 1위, 순자산 1,000억원 돌파
  • 박예진 기자
  • 승인 2024.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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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자산운용 CI
KCGI자산운용 CI

KCGI자산운용은 운용중인 프리덤TDF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이 2월 29일자 FN가이드 기준으로 평균 11.1%를 기록하며 TDF를 운용중인 20개 자산운용사중 1위로 올라섰다고 6일 발표했다. 

아울러 순자산도 전년말 대비 21%늘어난 1,001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6개월 수익률을 빈티지 별로 보면 TDF2050이 12.04%로 1위를 비롯한 것을 비롯, TDF2030 10.2%, TDF2040 10.9%, TDF2045 11.8%등 TDF2035(10.5%, 2위)를 제외한 전 빈티지가 1위를 기록했으며, 6개월 수익률 뿐 아니라 장기수익률도 호조를 보여 3년 수익률의 경우 평균 수익률 15.4%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최근 투자자금 유입되며 지난해 말 828억원 수준이었던 TDF 순자산이 빠르게 늘어나 지난 2윌말 173억원(21%)가 늘어난 1,001억원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1천억원 돌파는 TDF펀가 설정된 2020년10월23일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KCGI자산운용의 목대균 운용총괄대표는 “KCGI로 피인수 후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 개선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에 대한 투자 원칙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하고 적용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공지능 등 기술발전 및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 구조적 변화에 투자한 것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은퇴 시점별 투자성향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분들의 편안한 은퇴자금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속적 성과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KCGI프리덤TDF는 목표 은퇴 시점에 가까워 질수록 변동성을 줄이는 자산배분 (Glide Path)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로 “KCGI글로벌Diversified펀드”, “글로벌고배당펀드”등 8개의 모펀드에 각TDF별로 적정 비율로 분산 투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펀드의 총보수는 C-Pe2 클래스 기준 TDF2030 0.522%, TDF2035 0.552%, TDF2040 0.582%, TDF2045 0.612%, TDF2050 0.642%로 일반 펀드 대비 낮은 수준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운용사가 알아서 자산배분을 해주는 전략의 상품인 만큼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은퇴자산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다. TDF의 선택은 연금 수령 시점을 기준으로 하게 되며 예를 들어 10년후인 2035년 경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면 TDF 2035를 선택하면되고 펀드는 해당 년도에 근접할 수록 변동성을 줄이면서 연금수령에 적당한 형태로 운용 된다. 

TDF는 연금저축계좌에서 매수할 경우 세액공제 및 과세이연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배당 및 이자수익을 세금 없이 재투자하여 복리효과 극대화를 기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KCGI프리덤TDF의 경우 KCGI자산운용 본사를 포함해 우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포스증권, 현대차증권,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익률 조사는 FN가이드의 펀드가이드 TDF 순위데이터 2월29일자를 기준으로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