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중부발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6.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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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중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날 회사 SNS 계정에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약속하고 실천 사진 또는 영상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중부발전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보전 실천지침’을 선포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했고, 사옥을 ‘플라스틱 프리존’으로 지정해 사무실, 구내식당,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발전소 소재 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고객이 텀블러 사용 시 할인을 두 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Free 마켓’ 시행을 통해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자원순환 확대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