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임대변인,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명
대통령실 신임대변인,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명
  • 김려흔 기자
  • 승인 2023.0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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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 신임 대변인
이도운 신임 대변인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대통령실 대변인에 임명됐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5일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 대변인은 1990년 기자생활을 시작해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 정치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논설위원에 재직하며 정치, 외교, 국내외 정세와 현안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과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도운 신임 대변인은 1964년생으로 오산중, 오산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83학번)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부국장 등으로 근무하던 중  201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검토할 당시 서울신문을 떠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출마 포기이후, 언론계로 돌아와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동시에 여러 종편채널의 시사프로그램에 보수진영측 패널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