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브리프] 롯데칠성,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KT&G 등
[유통브리프] 롯데칠성,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KT&G 등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4.2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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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칸타타 NB캔 ㅣ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제품으로 리뉴얼된 칸타타 NB캔 ㅣ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무라벨' 칸타타 리뉴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RTD커피 ‘칸타타’ NB(New Bottle)캔의 몸체에 라벨을 없애고 디자인을 직접 인쇄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뉴얼된 칸타타 NB캔은 음용 후 별도의 라벨 제거가 필요 없는 무라벨 제품으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은 높였다. 

이 제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 됐으며, 기존 라벨용 필름을 적용한 제품에 준하는 인쇄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을 칸타타 NB캔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275mL 제품(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총 3종 구성)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칸타타 NB캔을 통해 올해 약 4500만장(무게 환산 시 약 76.5톤, 라벨 1장당 약 1.7g)의 라벨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비맥주, '지구의 날' 맞아 '카스 맥주박 피자’ 만들기 쿠킹클래스 개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오른쪽)와 나탈리 보르헤스 오비맥주 부사장(가운데) 이 ‘카스 맥주박’으로 직접 만든 피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ㅣ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지구의 회복을 위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개최한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의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쿠킹클래스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직접 피자 도우를 만들며 푸드 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 하이트진로,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이웃에 식료품 지원 나서

하이트진로는 원광장애인복지관에 희망나눔박스를 전달하고 김선기(앞줄 오른쪽 3번째) 관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ㅣ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원광장애인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400명에게 희망나눔박스를 전달했다. 희망나눔박스는 강화섬 쌀 2kg, 장흥 청정무산김 세트, 유기농 후레이크 등으로 구성했으며,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기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식품들로 희망나눔박스를 제작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KT&G, ‘코로나 인력난’ 농가 돕기…잎담배 이식 봉사 진행

봉사에 참가한 KT&G 임직원들이 이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ㅣ KT&G

KT&G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제천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가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 제곱미터(약 30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과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한 해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2009년부터 1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LF, 사내벤처 브랜드 ‘던스트’ 독립법인 출범

던스트 2021 SS 시즌 화보 ㅣ LF

 LF가 사내벤처로 인큐베이팅 하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 사업부문을 분할해 ‘㈜씨티닷츠’ 독립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던스트가 2019년 2월 LF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탄생한지 약 2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자회사로 출범하게 된 것. LF는 해당 사업부문의 자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 빠르고 유연한 벤처 정신을 고취시키고, 급변하는 환경 속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던스트는 LF 최초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고감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스핀오프(회사분할)’ 제도를 도입해 배출한 스타트업의 첫 사례로 기록됐다. 젊은 감각의 MZ 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 생산, 영업, 마케팅 등에 걸친 모든 의사결정을 절차나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향후 씨티닷츠는 유니섹스 브랜드인 던스트 외에도 차별화된 포지션의 남성복, 여성복 브랜드들을 추가로 론칭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여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 하우스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 한세실업-예스24, 메쉬코리아 투자…물류 경쟁력 극대화

한세실업과 예스24가 지난 19일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한세실업과 예스24가 우리기술투자와 함께 한세-우리컨소시엄의 공통 투자로 이뤄졌으며 총 투자 금액은 52억원 규모다. 한세실업와 예스24는 이번 투자로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각각 1%씩 확보하게 됐다. 메쉬코리아는 즉시배송, 당일배송 등의 마이크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된 기업으로 물류 IT솔루션과 부릉(VROONG)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세실업과 예스24는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글로벌 의류 ODM사인 한세실업은 캐주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한세엠케이와 유아동복 전문업체인 한세드림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중 한세엠케이는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스24는 최근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당일 배송 △아침 배송 △하루 배송 △지정일 배송 등 고객 특화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투자로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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