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브리프] 한수원, 지역난방공사, aT, 관광공사, 마사회
[공기업브리프] 한수원, 지역난방공사, aT, 관광공사, 마사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4.2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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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중소기업 해외시장 수출 확대 청신호

복수기자성이물질 제거장치 설치 참여자 및 현장설치 사진 ㅣ 한국수력원자력
복수기자성이물질 제거장치 설치 참여자 및 현장설치 사진 ㅣ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EK)로부터 지난해 4월 수주한 ‘크르슈코 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약 70만 유로 규모로, ‘복수기 자성 이물질 제거 장치’를 설계, 제작해 크로슈코 원전에 설치하는 역무다. 해당 설비는 2010년 한수원이 산학협력(대동피아이, 부산대)으로 공동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고리1,2호기에 설치해 성능이 입증된 것을 최초로 해외에 수출했다.

이번 슬로베니아 원전 설비 사업의 이행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동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 원전으로 국산 기자재 및 운영·정비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은 국내 원전 중소기업 개발품을 활용해 제품 홍보, 수주 및 설치까지 완료한 중소기업 상생경영의 모범 사례”라며, “국가별 발전사들의 니즈 파악과 맞춤형 수출전략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알렸다. 

■지역난방공사, 수소경제 가속화로 탄소중립 전환 이끈다

코하이젠 현판식(앞줄 왼쪽부터 4번째 김경수 경남 도지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황창화 한난 사장) ㅣ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19일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코하이젠'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남 도지사를 비롯해 최대주주인 황창화 한난 사장 등 9개 주주사 대표이사가 참여해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제막을 열었다.

코하이젠은 올해 2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 지자체(부산·인천·울산·전북·경남)의 지원 아래 한난과 8개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코하이젠은 2025년까지 버스, 트럭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시설 35개소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난은 초기 수소에너지 시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수소가격 안정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탈탄소 지속성장을 위한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수립, ‘집단에너지 융복합 수소도시 사업’도 추진한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CCUS(탄소포집, 활용, 저장기술), 블루·그린수소 등 수소경제의 4대 핵심역량 확보를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aT, 농산물 빅데이터 분석 ‘농넷’ 홈페이지 개편

ㅣ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ㅣ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및 소비까지 전 과정의 빅데이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농넷’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aT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능 ▲서비스 대상 품목 확대 ▲지도에 기반한 다양한 시각화 콘텐츠 제공 등 사용자 관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

이원기 aT 디지털혁신단장은 “농넷은 품목별 생산량, 수출입 물량 등 농산물 분야의 78종 빅데이터를 구축했고, 단순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서 발돋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농넷 고도화를 통해 선제적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공사, 시각장애인 위한 ‘특별한 관광가이드북’ 제작 캠페인

ㅣ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관광 취약계층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중 5개 관광지(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부여 궁남지, 전주 한옥마을, 수원화성, 거제 칠천량해전공원)를 점자, 큰 글자,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책자다. 향후 전국 시각장애학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공립도서관, 시각장애인 단체 등에 배포된다.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열린관광지를 소재로 다양한 무장애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2021년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 접수

ㅣ 한국마사회
ㅣ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오는 5월 7일까지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에 시작된 그린승마존 지정 사업은 기승능력인증제, 말산업 표준매뉴얼 제작 보급,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지정 중인 그린승마존은 총 116개소로,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후 유소년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시행여건을 갖춘 경우 추가적인 심사를 통해 해당 특화 유형의 인증 또한 받을 수 있다. 그린승마존 지정을 희망하는 승마시설은 호스피아를 활용해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서류심사·현장실사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2018년에 지정됐던 32개 시설은 협약기간 3년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심사를 진행한다. 갱신심사 역시 호스피아 내 시설 기본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호스피아 내에 올라와 있는 갱신심사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갱신 여부가 결정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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