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사상 첫 3220선 돌파...코스닥도↑
[시황] 코스피, 사상 첫 3220선 돌파...코스닥도↑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4.20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한국거래소
ㅣ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처음으로 3220선을 돌파했다. 지난 1월 25일 3208.99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2246조원을 기록하며 1월 25일 대비 34조원 증가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86포인트, 0.68% 상승한 3220.7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89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3억원, 465억원 순매수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실적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110원 초반대로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며, "오후 들어 외국인 프로그램 순매수가 확대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총 상위종목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실적 모멘텀에 무게가 실리며 지수 상승에도 코스피의 미 국채 10년물 금리와의 일드갭은 6%p 수준에 수렴해 연초 대비 밸류 부담은 감소했다"며, "현 수준 금리와 EPS에 일드갭 연저점을 적용할 경우 코스피는 3330pt 수준으로 추정된다. 수급 개선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3%) 등을 제외한 섬유/의복(+5.02%), 증권(+2.65%), 건설업(+2.23%), 보험(+1.95%), 종이목재(+1.56%), 통신업(+1.56%), 금융업(+1.43%), 운수창고(+1.37%), 유통업(+1.12%)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우위였다. LG화학(+1.36%),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삼성전자(+0.72%), 카카오(+0.42%), 삼성전자우(+0.4%), SK하이닉스(+0.36%), 삼성SDI(+0.29%), 네이버(+0.26%)는 상승마감한 반면 셀트리온(-3.07%), 현대차(-0.43%)는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포인트, 0.24% 상승한 1031.8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35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원, 705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융(+2.37%), 출판/매체복제(+2.12%), 운송(+1.98%), 방송서비스(+1.51%), 금속(+1.5%), 통신방송서비스(+1.36%), 건설(+1.11%), 의료/정밀기기(+1.11%), 화학(+1.09%), 비금속(+1.05%) 등은 오른 반면 유통(-1.81%), 섬유/의류(-0.86%), 통신장비(-0.62%), 디지털컨텐츠(-0.6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CJ ENM(+2.48%)을 제외한 셀트리온헬스케어(-3.7%), 셀트리온제약(-3.49%), 펄어비스(-2.77%), 알테오젠(-1.84%), SK머티리얼즈(-1.81%), 에코프로비엠(-1.71%), 카카오게임즈(-0.86%), 에이치엘비(-0.71%), 씨젠(-0.14%)은 하락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9원 내린 1112.3원에 마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