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16개 분기 내 최대 실적 전망"
"손해보험사, 16개 분기 내 최대 실적 전망"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4.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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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3일 손해보험 5개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의 1분기 순이익은 8400억원으로 전년 대기 57.6%, 전분기 대비 183.2%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합산비율은 경과손해율과 사업비율 모두 개선되며 전년 대비 3.4%p 하락한 102.9%로 예상된다"면서 "주요 배경은 자동차 경과손해율이 운행량 감소 및 보험료 인상 효과 반영으로 전년 대비 -4.6%p 개선되고, 신계약 경쟁 완화와 판매수수료 개편 적용의 영향으로 장기 경과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1.8%p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주식 관련 이익 확대에도 그 외 자산 처분손익이 축소되는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bp 하락한 3.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상승이 둔화되고 있으나 시장금리는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의 주가도 재평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시장금리 상승 시 손해보험사들은 신규투자이원이 개선되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업종이며, 반면에 지급여력비율 불확실성은 낮은 편이기 때문"이라며 "또 낮은 PER 매력과 안정적인 배당 매력도 부각되면서 주가는 아웃퍼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손해보험업 최선호주로 삼성화재와 DB손보를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장기 사업비율 개선으로 대형사 중 올해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고 RBC 비율이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아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둔화 요인에서 가장 자유롭다고 판단된다"며 "DB손해보험은 3년갱신 실손보험이 갱신되며 위험손해율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동시에 금리에 대한 RBC 비율 민감도가 낮아 안정성 측면에서 우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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