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브리프] GC녹십자웰빙, 에스티팜, 유유제약, 동국제약 등
[제약브리프] GC녹십자웰빙, 에스티팜, 유유제약, 동국제약 등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4.09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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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모델에서 태반추출물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효과 확인 ㅣ GC녹십자웰빙

■ GC녹십자웰빙, 간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국제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이 지난 7일 ‘태반추출물을 포함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 이번 출원된 특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연구원 제브라피쉬 기반 플랫폼사업단(총괄책임자 배명애)’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GC녹십자웰빙의 태반 추출물의 지방간 축적 감소 효과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는 인간과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제브라피쉬 모델에서 형광염색으로 염색된 간의 면적과 강도를 히트맵(heat map)을 통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태반 추출물을 0.05%~0.1%를 처리한 실험군에서 타목시펜에 의해 유도된 지방간 모델 대비 약 60% 수준으로 지방 축적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별도의 비만 유도 마우스 모델(C57BL/6J)에서도 태반 추출물이 간 조직의 손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수치인 AST(아스파라긴산분해효소)와 ALT(알라닌분해효소)를 유의한 수준으로 저해함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현재 만성간질환자(알콜성, 비알콜성 지방간염)를 대상으로도 태반 추출물의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투여경로 및 용량 확대 등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황재석 교수),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이태희 교수)와 함께 임상 피험자 모집을 진행중이다.

 

■ 에스티팜, 제네반트와 코로나19 백신용 LNP 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 계약 체결

에스티팜이 지난 8일 제네반트 사이언스(Genevant Science)와 COVID-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업화에 필수적인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 나노 입자) 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에 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COVID-19 mRNA 백신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제네반트는 에스티팜으로부터 계약금과 기술이전 비용을 포함해 COVID-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3375만 달러(약 1496억 원)를 받는다. 이번에 도입한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임상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에스티팜은 COVID-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에스티팜은 mRNA 합성과 항체 생성에 중요 핵심 기술인 5프라임-캡핑(5’-Capping) 기술과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을 이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확보했으며, 현재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글로벌 특허를 준비 중이다. 또한 mRNA 대량생산을 위한 전용 GMP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완료되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COVID-19 백신 기준 연간 240만 도즈의 mRNA 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간 1억2000만 도즈 규모의 설비 증설도 검토 중이다. 

 

■ 유유제약, 건기식 ‘장안에화제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유유제약이 하루 1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9종의 생(生)유산균 10억 CFU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장안에화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락토바실러스 11종, 비피도박테리움 4종, 엔테로코커스 2종 등 미국 듀폰-다니스코社와 캐나다 랄러먼드社의 유산균 및 화학적 공정없이 파프리카, 블랙베리, 아로니아 등 원재료를 발효시킨 과일・채소발효 유산균을 포함하여 총 19종의 생유산균을 주원료로 함유했다. 

또한 원료 손상을 최소화하고 위산과 담즙에 강한 매트릭스 코팅 기술과 주변 환경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PROBIOCAP 기술이 적용된 유산균을 포함해 1포당 총 10억 CFU의 생유산균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미국 FDA에서 원료안정성을 확인한 이스라엘산 프락토올리고당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과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을 주원료로 함유했으며 유산균 배양분말 4종과 소화효소 5종도 부원료로 첨가했다.

■ 동국제약, 홀로 사는 어르신들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동국제약 OTC 마케팅 박혁 실장(왼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오른쪽)  ㅣ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동국제약이 지난 5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잊혀져 가는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의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 16일까지 부모님께 편지쓰기 캠페인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검색해,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 후 감사한 마음의 글을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수에 비례해, 15끼니 분량의 간편식과 치약 및 칫솔로 구성된 ‘효(孝) 도시락’ 박스를 전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감사 편지 가운데 100개를 선정해,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해당 감사 편지를 캘리그라피로 작업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JW생활건강, ‘마이코드 쏘팔메토&옥타코사놀&아연’출시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지난 5일 ‘마이코드 쏘팔메토&옥타코사놀&아연’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마이코드 쏘팔메토&옥타코사놀&아연’은 전립선 건강, 지구력 증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특히 ‘초임계 추출법’을 활용한 인도산 쏘팔메토를 중심으로 미국산 옥타코사놀, 독일산 아연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초임계 추출법’은 자연물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하기 위한 공정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화학물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아 ‘용매 추출법’보다 진보한 기술로 평가된다. 독성이 없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저온에서 추출하는 공법으로 프리미엄 제품 원료에 주로 사용된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체내서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옥타코사놀은 심폐지구력 등을 향상시켜 운동 중 피로감을 감소시키며, 아연은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면역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마이코드 쏘팔메토&옥타코사놀&아연’은 주성분 외에도 마카추출물, 산수유, 마늘, 복분자, 민들레, 토마토, 홍삼 등 부원료와 L-아르지닌, 타우린, 과라나 등 부성분을 첨가해 영양을 보강했다. 개별 포장된 캡슐제형으로 섭취 시 1일 1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 광동제약, 비만예방 신소재 기술이전 협약 체결

광동제약은 지난 5일 부산대학교 및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소재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만예방 또는 치료용 신소재 및 이의 추출물’에 대한 특허와 ‘신소재의 종자 및 재배’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일체를 인수했다. 해당 신소재는 기존에 개발되지 않은 신규품종에서 추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동물실험 결과 다른 항비만 기능성 원료 대비 낮은 농도에서도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비만동물모델 대상 항비만 효과 측정결과, 체중 및 복부피하지방 감소와 간조직, 지방세포의 지방축적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과 신장의 부작용은 거의 없어 항비만약 약학적 조성물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높은 활용가능성을 보였다.

특허 및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자는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최영환 교수’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학과 강남준 교수’ 두 명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이 신소재 추출물 기술을 적용한 ‘체지방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상품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1000억원 대로 추정된다.

 

■ 휴젤, 中 학술 네트워크 ‘C-GEM’ 발족…‘미용·성형 권위자들과 맞손’

중국 학술 네트워크 ‘C-GEM’ 온라인 발족식 화면 캡쳐 ㅣ 휴젤

휴젤이 세계 최대 미용, 성형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현지 시장에서 휴젤의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 온라인 발족식을 진행했다. C-GEM은 ‘H-GEM(Hugel Global Expert Members) 프로젝트’의 중국 버전이다. 지난 2월 휴젤은 국내에서 K-GEM(Korea-Global Expert Members)을 발족하며 ‘H-GEM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휴젤은  K-GEM을 시작으로 전개하는 프로젝트로,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업계 전문의들과 함께 휴젤의 제품 및 관련 임상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나라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하는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진행 중이다. 

휴젤은 이번 ‘C-GEM' 발족식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임상연구부터 의료진 교육, 교육자료 개발까지 중국에서의 학술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업계 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현지 KOL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중국 시장에 피력해 나갈 예정이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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