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 인사제도 개선 통해 성과주의 체계 강화 
이명재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 인사제도 개선 통해 성과주의 체계 강화 
  • 김민환 기자
  • 승인 2021.04.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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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이명재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롯데손해보험은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명재 사장의 신임 대표이사 안건을 통과시킨 직후 인사제도 개편안을 공개하며 전면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언택트 방식으로 2부에 걸쳐 취임식을 진행하고, 대표이사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했다.

'1부 CEO 취임사 낭독'에서 이명재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보험서비스 ▲디지털 ▲글로벌 3가지 화두를 던지며, "고객을 진정으로 만족시키며 경쟁력 있는 보험서비스를 디지털한 방법으로 글로벌하게 제공하는 롯데손해보험"으로 도약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각자가 진정한 보험의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우리 모두와 회사가 함께 밸류 업(Value Up)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설계사 각자가 전문가로서 컨텐츠를 가지고 업무에 몰입하여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는 회사, 그 어느 곳보다 일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워 임직원과 설계사 개개인이 자신의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회사, 그리고 일과 함께 환경과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있는지, 윤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그리고 컴플라이언스와 지배구조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가를 우리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며 ESG경영도 강조하였다.

2부 'CEO 첫인사 소통방송'은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보험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한 계기 ▲롯데손보 대표이사 선임 소감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싶은 일 이외에도 ▲모닝루틴 ▲추천하는 책과 여행지 등 사전 취합된 100여건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롯데손보는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맞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 실제 적용할 임직원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손보는 지난 26일 '인사제도 개선 합의 조인식'을 열고 이명재 신임 대표이사와 최원진 전 대표이사, 김증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노사 대표자간 합의를 이뤘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직급 체계, 평가제도 개선 등 '인사제도 개선' 설명회도 진행했다. 

롯데손보는 성과주의 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임원 직급체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직원은 다직급에서 2개 직급으로 통합·변경했다. 성과보상에도 'Merit Increase제도'를 도입해 성과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롯데손보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순환근무체계'와 조직 구성원의 '경력개발제도(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도 새롭게 개편했다.

롯데손보는 "이번 인사제도 개선은 성과주의(Meritocracy) 장려, 책임의식(Ownership) 제고, 제도 단순화(Lean&Simple) 세가지 HR 원칙을 변화의 핵심 기조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가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는 회사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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