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CJ] 김홍기 대표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주총-CJ] 김홍기 대표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 윤소진 기자
  • 승인 2021.03.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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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CJ그룹 대표

김홍기 CJ그룹 대표는 31일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경쟁체제, 성과중시 경영을 통해 획기적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날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서 국내 기업들도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각국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면서 정부가 고용이나 환경 문제에 적극 관여하고 자본시장에서는 ESG 강화를 요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커졌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CJ그룹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은 극장, 외식, 유통 등 사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식품, 물류, 컨텐츠 사업 등에서는 저력을 확인하고, 획기적 성장과 초격차 역량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각 사업별 2020년 성과들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먼저 CJ제일제당은 견조한 성과를 창출하며 식품, 바이오 등 진출한 사업 영역에서 리더로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CJ대한통운은 E커머스 시장 성장에 기반한 물량 확대 및 택배부문 경쟁력 강화로 내실을 다졌다.

또 CJ ENM은 방송광고 시장 침체의 어려움에도, 양질의 콘텐츠 확대 및 커머스 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종합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CJ올리브영은 확고한 H&B 1등 지위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프리IPO를 진행하였고 장기적 진화를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CJ CGV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올해 주주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경영패러다임을 전환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온리원 정신에 기반한 혁신성장 ▲초격차 핵심 역량 구축으로 구조적 경쟁력 확보 ▲글로벌 일류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경영 패러다임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이익 중심 성장을 이루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사업과 제품에 자원을 집중 할 것"이라면서 "지속적 생존을 위해 미래 트렌드와 기술에 부합하는 신사업 발굴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기술과 시장, 고객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예측하며, R&D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서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글로벌에서도 생존 가능한 사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ONLYONE DNA로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열하지만 건전한 경쟁체제, 적재 적소 배치와 성과중시 경영을 통해 획기적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비즈트리뷴=윤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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