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본업호조에 배당수익률↑...투자의견 매수"
"KT, 본업호조에 배당수익률↑...투자의견 매수"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1.03.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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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KT에 대해 △본업호조로 인한 증익 △높은 배당수익률 △탈통신 매출비중 20% 근접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1일 "올해 KT의 본업은 5G 가입자 비중이 16%에서 33%로 가파르게 증가하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과 무선서비스 매출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설비투자는 올해도 전년비 소폭 감소하며 감가상각비 부담이 경감되며, IPTV 매출이 전년비 +10%에 가까운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증익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에 더해 탈통신 사업을 미디어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배당 증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던 상황에서 상당 부분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탈통신 매출 확대의 핵심은 미디어(스튜디오지니, 스토리위즈), 금융(BC카드, 케이뱅크), 부동산(KT에스테이트)으로 압축되는데, 2022년 이 부문 합산 매출액은 5조원에 육박하며 매출비중은 20%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디어는 스토리위즈의 원천 IP, 스튜디오지니의 제작, KT그룹 채널 및 OTT 씨즌을 통한 유통 등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공격적인 사업전개를 예고했다. 금융은 케이뱅크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올해말 여수신액 목표치는 7.5조원으로 전년비 2배 넘는 성장이 예상된다. 부동산도 2024년까지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장 중"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5% 배당수익률도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주당배당금 기준 현재 KT의 배당수익률은 4.8%로, 5%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로 경쟁사 대비 배당우위 전환했다"면서 "배당매력도에서 SK텔레콤(3.7%)에 뒤쳐져 있던 상황에서 완전 탈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배당성향 50%라는 배당정책의 유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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