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변동성 완화...4가지 업종 전략은?"
"금리 변동성 완화...4가지 업종 전략은?"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1.03.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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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신한금융투자

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금리 변동성이 2분기부터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중 금리 상승 속도는 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1조9000억달러 경기부양책 통과 이후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채권 수급 부담은 연준 매입과 재무부 보유 현금을 감안하면 시장에서 소화 가능한 수준"이라며, "다만 향후 부양책 마련을 위한 증세 논의 본격화는 좀 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기업이익 전망의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국내증시 업사이드는 아직 남아있다"면서, "현 금리 수준에서도 주식에 우호적인 수급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 3월 중에도 글로벌 주식으로는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고, MMF(머니마켓펀드) 등 현금성 자산에 머물고 있는 대기자금도 여전히 많아 현재 금리 수준은 주식 매력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경기 회복과 금리 레벨상승, 실적 장세 전환 과정에서 지수보다 업종간 로테이션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반도체, 2차전지 등 풍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 확대, 실적 증가로 연결될 수 있는 기업 ▲실적 장세로 넘어가면서 아웃퍼폼 할 수 있는 IT, 화학, 기계, 증권 등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업종 ▲코로나 국면에서 타격이 컸던 소비재(화장품, 의류, 소매·유통)와 미디어, 교육 등 대면 서비스 업종 ▲금리 상승 시기에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고, 배당 매력도 있는 은행 등 금융 업종을 관심 업종으로 제시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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